[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전용 주파수를 활용해 특정 지역이나 건물을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음5G는 초고속, 저지연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준다. 이에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엘지(Ericsson-LG)가 국내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음5G 기술과 디바이스, 서비스 관련 내용 공유하고 생태계 내 파트너십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에릭슨엘지(Ericsson-LG)는 서울 여의도에서 이음5G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파트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이음5G 사업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에릭슨엘지 한네스 엑스트롬(Hannes Ekström) CEO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으며 EP5G(Ericsson Private 5G) 및 이음5G 생태계 파트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마스 아플퀴스트(Tomas Appelquist) 동북아엔터프라이즈사업총괄은 ‘산업 디지털 전환을 향한 에릭슨의 역할’, 심교헌 상무는 ‘EP5G 최신 기능 소개 및 산업 내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에릭슨엘지는 행사에서는 산업 현장 곳곳에 적용돼 사업장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는 최신 기능들이 소개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에릭슨엘지 생태계 파트너사들이 직접 나서 이음5G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와 산업용 VR 서비스, 커넥티드 공장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또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련 컨설팅도 제공했다.
에릭슨엘지는 행사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 및 파트너십 강화, 새로운 파트너사 육성과 협력 등 향후 이음5G 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트너스데이에는 에릭슨엘지 공식 파트너사인 △뉴젠스 △지엔텔 △LG CNS △SK오앤에스를 비롯해 이음 5G 생태계 파트너사인 △블루버드 △위즈코어(WIZCORE) △한국레노버 △한국인프라 △휴컴와이어리스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