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 지붕태양광 팩토링 사업 본격화… 맞춤형 통합 솔루션 제공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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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 연내 20MW 이상 지붕태양광 팩토링 사업 계획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시장 유동성 해결과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선다.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은 태양광 팩토링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엔라이튼 지붕태양광 팩토링을 이용해 준공된 충북 음성군 소재 119.04kW 규모 태양광발전소 [사진=엔라이튼]

엔라이튼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중소 및 영세 시공사의 신용을 보강해주고 건설 자금까지 한 번에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라이튼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이다.

이 팩토링 상품은 계약 완료 후 7 영업일 이내 건설 자금까지 제공하며, 특히 금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시공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엔라이튼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단순히 신용 강화를 넘어, 시공사들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건설자금을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 및 영세 시공사들은 자금 조달 부담을 줄여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엔라이튼은 지붕태양광 팩토링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 출시 이후, 경기 남양주시에 59.52kW 규모 태양광발전소와 충북 음성군에 357.12k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지붕태양광 팩토링을 이용해 연이어 준공됐다. 추가로 연내 약 8MW 규모 사업이 추가 확정돼 있으며, 연말까지 20MW 이상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사업을 계획 중이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엔라이튼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단순히 신용 보강을 넘어 중소형 시공사의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고 태양광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강화해 사업 설계부터 금융, 건설, 운영 관리까지 포괄적인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라이튼은 전기요금 절감, RE100 이행, 발전수익 창출 등 고객의 목적에 최적화된 사업설계, 발전소 건설 및 관리 운영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이다.

엔라이튼은 ‘발전왕(6.2GW 이상 발전소 연동)’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네이버에 공급하는 제3자 PPA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경기도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RE100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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