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시능전기가 글로벌 태양광 제조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시능전기는 2023년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출하량 4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컨설팅 기관인 S&P 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인버터 출하량 순위를 살펴 보면, 중국 태양광 기업들이 선두를 차지했다.

이중 시능전기는 전세계 태양광 인버터 출하량 4위를 차지했으며, 3상 인버터 출하량으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능전기는 11년 연속 전세계 인버터 출하량 톱10에 선정되며, 글로벌 인버터 제조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시능전기는 최근 우수한 제조 기술과 엄격한 품질 관리 표준을 통해 블룸버그NEF Tier1 태양광 인버터 제조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는 인버터 기업 중 유일하게 A/S 기간 10년 보증을 시작하는 등 기술 지원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능전기 관계자는 “당사는 기술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투자비용 회수 기간이 평균 10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고객들의 안정적인 발전수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10년 보증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규 설치 발전소 및 노후발전소에 대한 리파워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시능전기는 태양광 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능전기는 현재 한국 시장에 OLED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신제품 SN시리즈 60kW, 125kW급 인버터를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에 대해 A/S 기간 10년 보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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