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 태양광 나눔으로 기후위기 대응… 부산시와 ESG 업무협약 체결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7.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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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및 혹한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해마다 20kW 규모 태양광 설치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그랜드썬은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썬이 부산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한국공장, 동양이앤피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그랜드썬]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한국공장, 그랜드썬, 동양이앤피 등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그랜드썬은 폭염 및 혹한기에 특히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1개소에 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치와 에너지 진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그랜드썬 이형로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및 나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과 기후 변화 대응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그랜드썬은 한국에너지공단의 공식 파트너로 기업 경영이념인 ‘사업보국’에 맞춰 임직원들로 구성된 그랜드썬봉사단을 운영하며,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에너지 나눔사업을 실현해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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