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에너지 최적화‧효율화 위해 엔엑스와 ‘맞손’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7.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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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P 및 태양광 사업과 에너지 효율화 기술 협업으로 시너지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재생에너지 이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각의 사업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두 기업이 손을 잡았다.

(사진 왼쪽부터) 해줌 권오현 대표, 엔엑스 남주현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줌]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과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기업 엔엑스(대표 남주현)가 에너지 분야 상호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줌과 엔엑스는 양사의 사업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술 개발 지원 ▲각종 정책 및 정보 공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부문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 최적화 기술과 태양광 및 VPP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고도화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기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 사업 영역과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줌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술 및 발전량 예측 기술을 주력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VPP 사업, 태양광 EPC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VPP 시장을 선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엔엑스는 건물 에너지 최적화 및 안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및 절감 내역 추적 기능, 신재생에너지 통합 관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상호 주력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교류하며, 기존 사업 역량을 증진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에너지 신규 사업 또한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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