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세계월드뱅크, 한국 중소제조 스마트공장 벤치마킹 위해 한국 찾아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이 “세계의 이목이 한국의 스마트팩토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이 디지털전환의 거대한 물결에 올라타서 세계시장 어디로든 힘차게 뻗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은 지난해 독일 정부와 이뤄진 ‘중소제조업 협력 방안 논의’ 과정과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및 5개국 대표단이 한국 스마트공장 현장을 찾은 것을 예로 들었다.
안 단장은 “인더스트리4.0을 통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전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도 자국 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개체 수가 줄어듦에 따라 글로벌 테스트베드를 찾기에 이르렀다”며, “이에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있는 한국의 수천개의 중소제조기업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발도상국에 자금 지원, 정책 자문 활동을 하는 세계은행그룹에서도 한국의 스마트팩토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해 본부 및 전 세계 지사에서 50여명이 한국을 찾았다”며, “우수업체 방문은 물론, 한국 스마트제조혁신 정책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은 이 같은 내용을 ‘세계가 한국의 스마트팩토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밝혔고, 본지의 유튜브 채널인 INTV ‘안광현과 함께하는 스마트팩토리 톡톡’에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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