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산업 자동화 겨냥한 ‘어드밴텍 EVA-2000 LoRaWAN 센서’ 공급
  • 최인영 기자
  • 승인 2024.10.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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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6㎞ 장거리 무선 데이터 전송과 최대 3년 6개월 배터리 수명 구현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산업 자동화에 적합한 어드밴텍(Advantech) EVA-2000 LoRaWAN 센서 공급을 시작한다. 최대 15.6㎞에 이르는 장거리 데이터 전송 기능과 전력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어드밴텍의 EVA-2000 센서와 미터기를 공급한다. [이미지=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어드밴텍의 EVA-2000 센서와 미터기를 공급한다. [이미지=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어드밴텍의 EVA-2000 센서와 미터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EVA-2000 센서는 산업 자동화, 장비·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최대 15.6㎞에 이르는 장거리 데이터 전송 기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용 센싱 애플리케이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어드밴텍 EVA-2000 센서는 구축과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EVA-2210 3상 전류 미터기와 EVA-2310 온도·습도 센서, EVA-2311 LoRaWAN PT1000 원형 헤드 프로브 센서와 EVA-2510 누수 감지 센서를 포함하고 있다.

EVA-2000 시리즈의 핵심 기능은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 기술인 LoRaWAN을 통해 장거리에서도 무선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할 수 있는 점이다. 이 기능은 전력 소모를 낮춰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VA-2210은 펌프와 팬 모터, 압축기, 컴퓨터와 서버의 장비 전류를 측정하는 데 적합하다. EVA-2310 센서는 사무실과 병원, 교실, 창고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데 알맞다. 2m 케이블을 장착한 PT1000 원형 헤드 프로브 센서를 갖춘 EVA-2311은 IP67 등급 설계로 영하 70℃에서 영상 200℃에 이르는 온도 감지 범위를 제공하며, 냉장고, 냉동고, 냉각 파이프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EVA-2510 누수 감지 센서는 냉각과 수처리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사용자에게 신속하게 경고를 보내 심각한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한다.

4종의 센서는 모두 벽이나 금속 상자 또는 기둥에 직접 설치할 수 있고, AA형 3.6V 리튬이온배터리 2개로 작동한다.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3년 6개월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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