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3일간 자동화기기의 출금수수료 면제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13일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금융 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전자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 기간에는 농협 개인 및 기업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되며 콕뱅크,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이 해당된다.
다만 ▲자동화기기(ATM) 거래 ▲체크카드 · 신용카드 결제 ▲타금융기관 오픈뱅킹을 이용한 농협 계좌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금융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편하고자 진행하며 오는 30일부터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은 설 연휴 3일간 자동화기기의 출금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필요한 금융거래는 미리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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