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20일부터 2주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문화를 진단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우리금융은 매년 기업문화 건강도를 진단해왔으며 올해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윤리 문화 특화 진단을 추가로 도입했다.
이번 특화 진단은 계열사별 최고경영자(CEO)가 진단 결과와 개선안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행 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실제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해 5월 기업문화연구실을 신설하고 해외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전문 자문위원을 영입했으며, 외부 컨설팅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문화 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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