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마당, '상상라이브연습실' 톱6 선정…"역대 최대 경쟁률"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1.31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2개 팀 지원해 14대 1…3월 파이널 콘서트서 우승팀 선발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 톱6. (왼쪽 위줄부터 시계방향) 권결, 직사광선, 컨파인드화이트, 7번 국도, 헤븐이즈데어, 폴리아모리./사진=KT&G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은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톱 6를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82개 팀이 지원해 경쟁률 14대 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상위 6개 팀이 선정됐다.

6개 팀은 △권결 △직사광선 △컨파인드화이트 △폴리아모리 △헤븐이즈데어 △7번 국도다.

선정된 6개 팀은 3월 2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최종 우승팀 선발을 위한 파이널 공연에 오른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0년 시작돼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모스힐, 밴드기린 등 총 61개 팀의 아티스트를 지원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이 고유한 개성과 실력을 갖춘 신진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아티스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