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2024년 지속가능성 목표 초과 달성… ESG 리더십 강화
  • 정승훈 기자
  • 승인 2025.03.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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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고객 탄소 발자국 저감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2024년 4분기 지속 가능성 성과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자사의 ‘지속가능성 임팩트(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2024년 4분기 지속 가능성 성과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자사의 지속가능성 임팩트 프로그램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등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에 달하는 지역 목표를 수립해 지속가능성 임팩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SSI 점수는 10점 만점에 7.55점을 기록해 목표치였던 7.40을 넘었다. ESG 모든 측면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회사는 고객의 탄소 발자국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8년부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절약 솔루션과 서비스는 고객이 총 6억7,9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1,000여개 주요 공급업체가 참여한 ‘제로 탄소 프로젝트(Zero Carbon Project)’를 통해 공급망의 배출량을 40%까지 감축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아울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청소년 교육 및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에너지 효율과 지속 가능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82만4,000명 이상이 교육을 받았으며, 2025년 말까지 100만명 교육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 외에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5,340만명 이상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는 5,000만명이라는 목표를 1년 앞서 초과 달성한 것이다. 더불어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크리스 레옹(Chris Leong)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는 “2024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미국 타임지 및 스태티스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고,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지속 가능한 기업’에서는 단일 기업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며, “2025년은 지속가능성 임팩트 프로그램 마지막 해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ESG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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