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부터 비치웨어까지”…신세계인터, ‘짐머만’ 국내 첫 팝업 오픈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4.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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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한달 간 신세계百 본점 3층에 팝업 매장 운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오스트레일리아 럭셔리 브랜드 짐머만의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를 발빠르게 선점해 국내에 소개하며 수입 패션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오스트레일리아 럭셔리 브랜드 짐머만의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15일까지 한달 간 운영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여성스러운 드레스부터 세련된 비치웨어까지 최신 컬렉션의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짐머만은 1991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몬과 니키 짐머만 자매가 자신들의 이름을 따 설립한 브랜드다.

로맨틱한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 화려한 프린트가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 유명 인사들이 시상식이나 특별한 행사, 휴가지에서 즐겨 입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론칭 초창기부터 비치웨어와 패션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수영 및 리조트 컬렉션을 비롯해 레디투웨어(기성복), 슈즈, 액세서리, 키즈라인까지 브랜드를 확장해 운영 중이다.

2013년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했고 2022년부터는 매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컬렉션을 발표하며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 이미 편집숍과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짐머만의 제품을 구입하는 충성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매장 운영 기간 동안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의 다양한 매력을 유감없이 전달하고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럭셔리 브랜드 짐머만./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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