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 실현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알테어가 kt clou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t cloud 인프라 기반에서 자사의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알테어-kt cloud 업무협약 체결 사진 [사진=알테어]](/news/photo/202504/63421_72216_1930.jpg)
이번 협약을 통해 알테어는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 ‘알테어 하이퍼웍스’와 ‘알테어 래피드마이너’의 제품을 kt cloud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설치나 복잡한 환경 구축 없이 브라우저 기반으로 손쉽게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메시리스(Meshless) 기반 구조 해석 솔루션, 노코드·로우코드 기반 AI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등 접근성 높은 제품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됨으로써, 다양한 수준의 사용자가 복잡한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 분석 업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춰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t cloud 공용준 본부장은 “알테어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알테어 김도하 지사장은 “kt cloud 인프라 기반에서 알테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더 빠르고 유연하게 시뮬레이션과 AI 분석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테어는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누구나 전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