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데이터브릭스와 협력해 데이터 기반 AI 혁신 가속화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4.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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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통합부터 AI 적용까지, 양사 플랫폼 연동으로 AI 활용 최적화
SAS 언어 지원으로 기존 분석 자산도 유연하게 현대화 가능
그래프 기반 데이터 연결로 생성형 AI 및 자율 에이전트 구현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알테어가 데이터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더 쉽게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고, AI를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알테어-데이터브릭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알테어]
알테어-데이터브릭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알테어]

양사는 알테어의 데이터 분석 및 AI 플랫폼인 ‘알테어 래피드마이너’와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연동해, 고객이 데이터브릭스 내 데이터를 복제 없이 직접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플랫폼은 SAS 언어 실행을 지원하는 솔루션은 물론, 기존 분석 환경을 유지하면서 최신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데이터브릭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기존 분석 자산을 보다 유연하게 현대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알테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지식 그래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브릭스와 연동하면 구조화된 데이터는 물론, 비정형 데이터나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모두 연결해 분석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 전략 기술 파트너십 디렉터 아리엘 앰스터는 “알테어는 데이터 전처리와 머신러닝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대규모 데이터를 더욱 쉽게 탐색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테어 최고기술책임자(CTO) 샘 마할링엄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실행할 수 있는 지능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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