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신한은행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IDC(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에서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정보 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에서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김철기 본부장(좌측 두 번째), 디지털사업본부 전성호 팀장(좌측 세 번째), 빅데이터센터 김봉구 Lab장(좌측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news/photo/201910/35048_29715_017.jpg)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는 분야별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국가별 대표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이에 선정된 프로젝트 중 ‘아‧태지역 올해의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국내에서 ‘신한 쏠(SOL) 프로젝트’로 옴니 경험 혁신(Omni Experience Innovation) 부문과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정보 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 중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가 정보 비전 부문 ‘아‧태지역 올해의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화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주요 경영 지표를 시각화한 뒤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경영 현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 및 데이터 기반의 적시성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시각화 생성을 자동화해 실무자의 보고서 작성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분석업무의 효율성도 개선했다.
신한은행 김철기 본부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디지털과 현업에 접목해 디지털 고객 가치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