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멀티 클라우드 지원 강화를 위해 단일 인터페이스 데브옵스 플랫폼 ‘옵스나우데브OS(OpsNow Dev OS)’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AWS △MS애저 △구글클라우드 △알리바바 △텐센트 등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며, 데브옵스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옵스나우데브OS’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코드형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배포 기능 등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통합 데브옵스 플랫폼이다. 특히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데브옵스 구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데브옵스 도구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데브OS 업데이트로 베스핀글로벌은 미리 정의돼 있는 코드를 이용해 인프라를 쉽게 배포할 수 있는 ‘카탈로그’ 기능을 강화했다. 기능 강화로 AWS, MS애저, 구글클라우드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3사에 대한 모든 인프라 코드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사용자는 코드 작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카탈로그 코드를 이용해 필요에 따라 인프라 배포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사내 표준 인프라 아키텍처를 카탈로그화해 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몇 번의 클릭 및 설정만으로 인프라를 생성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 조용석 데브옵스개발팀장은 “옵스나우데브OS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 100곳 이상에 데브옵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고, 데브옵스 실현을 위한 표준 플랫폼이면서도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업데이트가 많은 고객들의 데브옵스 구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제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도 데브OS 내 카탈로그 기능으로 인프라 환경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201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약 4,000여개 기업·기관의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맡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데브옵스 툴 체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등 각 부문 관련 컨설팅 및 구축부터 개발, 운영까지 데브옵스와 연계된 모든 서비스를 엔드 투 엔드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