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보고서 6월 발간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 이하 콜마)는 한국형 ‘K-RE100’ 가입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본격화한다.
콜마는 이달 중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를 발급받는다. 회사는 올해 6월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콜마는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설립한 합작사로 지난 1월 K-RE100에 가입했다. K-RE100 가입 이후 재생에너지 도입 및 생물다양성 보존 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플라스틱 감축, 용수 재사용 등 자원순환 흐름에 동참 중이다. 올 초부터 판매한 센트룸 6종 제품의 경우 용기와 뚜껑을 모두 재생플라스틱 소재(PCR)로 바꿨다.
회사 추산 연간 약 41톤의 플라스틱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윤리 경영 △책임 활동 △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을 명시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헤일리온(HALEON PLC) 등 글로벌 기업의 친환경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자원 재활용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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