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대기업 부문' 최고 등급 획득… “ESG 능동적 변화가 이룬 쾌거”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HL만도가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ASRA)’에서 한국 최초로 대기업(Large Company) 부문 최고 등급인 금상(Gold)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본사를 아시아에 마련한 대기업 중 단 1곳에만 수여된다.
2019년에 첫 ESG 리포트를 발간한 HL만도는 지난 2021년부터 ‘Easier, Safer, Green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을 선제 적용하고 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우리 회사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ESG에 적극 동참한 HL만도의 능동적 변화가 이번 수상의 쾌거”라고 말했다.
HL만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SRA’는 아시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 대회다. 교육 분야 전문기업인 시에스알웍스 인터내셔널이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선정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 이해관계자 참여 수준, 경영활동 중요 영향 등 다각도 분석을 통해 17개 부문에서 기업 리포트를 평가·시상한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