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내달 1일 中 상하이서 10·11라운드 더블헤더 경기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1의 제10·11라운드인 ‘2025 한국 상하이 E-PRIX’가 오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회사 측이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11의 두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경기다. 경기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총 길이 3.051km, 급격한 12개 회전 구간과 고속 직선 구간이 혼재돼 레이싱 타이어의 탁월한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
한국타이어가 이번 대회에 지원하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는 탁월한 접지력과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포뮬러 E 시즌 11의 매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회 참가 드라이버 및 관계자들로부터 톱티어 수준의 혁신 테크놀로지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팬 빌리지’에서 레이싱 시뮬레이터, 라이브 공연, 게임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과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전시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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