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성과 사고 대응 역량 동시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환경안전 컨설팅 및 IT 전문기업 티오이십일(대표 박현수)이 여수시와 협력해 시민 대상 화학안전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s-ChemMap 화학물질 안전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추진됐으며, 웹과 모바일 앱을 연계해 시민의 편의성과 사고 대응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s-ChemMap’은 지도 기반의 ‘화학물질관리지도’ 기능을 중심으로 여수국가산단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시민들이 자신의 생활 반경 내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사용자 중심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지도 기반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정보 제공 △사고 발생 시 대피 안내 및 푸시 알림 기능 △사업장별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고지 내용 열람 △대피소 위치 안내 및 길찾기 기능 △화학물질별 응급처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티오이십일은 본 사업에서 기획부터 설계·개발·구축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환경안전 솔루션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입증했다.
IT사업부문의 이재필 상무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화학안전 정보 접근성과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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