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 선택 시 부가서비스 한 번에 선택…취소 수수료 보상도 홈페이지서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제주항공이 홈페이지 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회원 혜택을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로그인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예약 진행 시 상시 할인코드를 자동 적용하고 예약, 발권 단계에서 부가서비스를 함께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기존에 항공권 구매시 운임 선택 후 다시 부가서비스 상품을 구간별로 구매하는 방식에서 단계를 줄였다.
각운임별로 위탁수하물 제공, 좌석선택 무료, 우선 수하물, 기내식 무료 제공 등 추가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에 따라 △수하물 PLUS+ △수하물 좌석 PLUS+ △프리미엄 PLUS+ 등을 바로 선택할 수 있게 변경했다.
또 항공권 발권 후 취소할 때 발생하는 취소 수수료를 가능한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보상이 가능한 ‘수수료안심플러스+’ 서비스도 출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을 통해 구매하는 회원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운임과 부가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취소 수수료 보상이 가능한 ‘수수료안심플러스+’ 등과 같이 고객 욕구에 맞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제주항공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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