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가입…국내 7번째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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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최신 안전 기준 인증 받아…타 국제 멤버십 가입도 검토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IATA는 전 세계 120개국 350여개 항공사가 소속된 국제 항공 운송 업계의 대표 기구다. 정회원 가입은 항공사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신뢰성, 운영 역량을 보유한 점을 인정받아야만 가능하다.

IATA 가입은 국적 항공사 중 7번째다.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인천이 IATA 회원사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IATA의 최신 안전 기준인 'ISM(IOSA 표준 매뉴얼) 16판'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정회원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전략적 제휴·협력을 확대하고 주요 글로벌 항공 동맹체를 비롯한 여러 국제 멤버십 가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IATA 정회원 가입은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더욱 안전하고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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