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DB손보 후순위채 신용등급 'AA+'로 상향조정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6.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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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삼성생명·삼성화재 등 최상위 보험사와 어깨 나란히"
DB손해보험 사옥/ 사진 =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사옥/ 사진 = DB손해보험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돼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DB손보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자사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K-ICS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지만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DB손보는 "이번에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손·생보회사들이 포함돼 있는 최고등급"이라면서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대외 신인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겠다"며 "더 나아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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