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또는 매장에서 가구를 구성하며 개별적인 스타일 표현 가능하게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다쏘시스템은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보컨셉(BoConcept)과 5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전 세계 65개국의 보컨셉 고객에게 새로운 3D 공간 설계 및 가구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다쏘시스템 로고 [사진=다쏘시스템]](/news/photo/202507/66462_76326_020.png)
보컨셉은 고객 구매 여정 전반에 걸쳐 다쏘시스템의 3D 공간 설계 도구인 ‘홈바이미 (HomeByMe)’와 제품 구성기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가상과 현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유연한 쇼핑 경험을 구현하며, 고객에게 영감, 라이프스타일, 개인화, 협업, 품질,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바이미(HomeByMe)를 통해 보컨셉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까다로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한다.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가구를 자유롭게 맞춤 구성할 수 있으며, 빠른 배송을 가능케 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로써 보컨셉은 자사 디자이너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디지털 환경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이 자신만의 공간을 창조하는 여정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홈바이미(HomeByMe)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3D로 인테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3D 공간 플래너와, 웹 기반의 가구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와 고객은 가구의 색상, 소재, 크기를 선택 및 변경하고, 고해상도의 버추얼 트윈으로 결과를 미리 시각화할 수 있다.
고객은 보컨셉의 전 세계 300여 개 매장에서 판매자와 협업하며 디자인을 완성하고 주문 제작형 가구를 구매할 수 있으며, 보컨셉은 고객과의 설계 과정에서 더 밀접한 연결을 통해 시간 소요가 큰 수작업 프로세스를 줄이고, 공급망에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전달함으로써 전체 프로세스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
보컨셉의 소렌 한센(Søren HANSEN) IT 총괄은 “개인화와 개성 있는 스타일, 그리고 자택 내에서의 자기 표현은 강력한 디지털 경험과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다쏘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구매 여정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유연한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주문 제작 맞춤형 가구를 제공하겠다는 보컨셉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홈바이미(HomeByMe) 솔루션은 가구 구매 및 판매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 아나벨 쇼사(Annabel CHAUSSAT) 3DVIA CEO는 “고객이 꿈꾸는 공간을 상상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받아들이는 유통업체들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버추얼 자산은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유럽인의 34%가 다음 가정용 가구 구매 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고 답한 지금, 보컨셉은 홈바이미(HomeByMe)를 통해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고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