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공지능 기반한 빅데이터 '스키테일' 공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5.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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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최근 공개한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SKYTALE(스키테일)'은 반도체·에너지·화학 등 제조산업에서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 등 ICT 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개발한 제조·하이테크 산업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ICT 신기술 집대성한 제조·하이테크 산업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SK C&C는 인공지능 기반한 빅데이터인 SKYTALE(스키테일)을 공개했다. 스키테일은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에서 발명한 인류 최초의 암호 통신방법으로, 길게 자른 양피지를 막대기에 둘둘 말아서 글씨를 적어 보내면, 상대방도 동일크기의 막대기에 말아야만 글씨를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스키테일은 신속한 분석모델 생성/배포를 통한 전사 공유와 현장 적용에 따른 효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SKYTALE 활용 구조를 나타낸 그림 [사진=SK]
스키테일은 신속한 분석모델 생성/배포를 통한 전사 공유와 현장 적용에 따른 효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SKYTALE 활용 구조를 나타낸 그림 [사진=SK]

그리스에서 발명한 인류 최초의 암호 통신방법인 '스키테일'에서 따온 스키테일은 SK C&C가 반도체·에너지·화학 등 제조산업에서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 등 ICT 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개발한 제조·하이테크 산업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유재경 수석연구원은 "적절한 막대기가 아니면 글자를 읽을 수 없듯이, 고객사의 분석되지 않았던 대량의 데이터도 스키테일을 접하면 암호를 해독하듯 숨겨진 의미를 찾아 가치를 만들어 낸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스키테일의 기술적 구조를 보면 다양한 분석 환경과의 연계, 데이터 전처리& ML 컴포넌트, 범용 모델&템플릿 제공, 모델 생성에서 운영배포까지 Workflow 설계/실행 기능 제공, 다양한 분석 리포터 템플릿 제공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GUI 환경 하에서 분석 업무 수행 및 실행 상태를 단계별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그 외 신속한 분석모델 생성/배포를 통한 전사 공유와 현장 적용에 따른 효율적 의사결정 가능하다.

스키테일의 주요 모델 화면은 기술적 통계, 분류, 회귀 등 빅데이터 기반한 통계분석이 가능하며 디자인 단계에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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