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충남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등 5개 기관, 충남사회복지시설에 30kW 태양광발전 설치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동서발전이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기부하는 ‘태양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서발전을 비롯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서부발전, 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했다.
![동서발전을 포함한 5개 기관이 '태양광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서발전]](/news/photo/201806/24661_15556_4458.jpg)
협약 체결로 인해 동서발전은 서부발전, 중부발전과 함께 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기탁한다. 에너지공단은 사업 기획 담당과 복지시설 입지조사, 사업계획 수립 등 종합 컨설팅을 맡을 예정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5개 기관은 ‘태양광 나눔’ 사업의 첫 시작으로 충남도청에서 선정한 사회복지시설 ‘부여밀알의 집’에 약 20~3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 6월말 지자체 발전사업 인허가를 받은 후 7월에 착공해 10월경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전수익금은 복지시설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 참여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시설 자립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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