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신재생에너지 첨단기술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인버터 제조기업 케이스타(KSTAR)는 자체 인버터 기술과 중국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의 리튬이온배터리 적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합한 새로운 주거용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주거용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 ‘BluE-S-5000D’ 시리즈는 KSTAR의 인버터 기술과 중국 배터리 전문 업체 CATL의 리튬이온 스토리지 기술을 통합한 제품이다. ‘올인원’ 단상 스토리지 솔루션인 BluE-S-5000D 시리즈에는 두 가지 제품이 포함돼 있다.
제품은 BluE-Pack-5.1 및 BluE-Pack-10.2이며, 각각 5.12kWh 및 10.24kWh의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두 장치 모두 LiFePO4를 음극 재료를 사용하고 정격 전압은 51.2V다. 두 시스템 모두 5,300 사이클을 보장하며 작동 전압 범위는 44.8~57.6V이다.
이 시스템의 주변 작동 온도 범위는 -20℃에서 50℃이고 보관 온도 범위는 -30℃에서 60℃ 이며, 스토리지 시스템은 최대 4개의 장치에 대해 직렬연결이 가능하다.
BluE-Pack-5.1 제품의 크기는 540×500×240mm이고 무게는 48kg, BluE-Pack-10.2 제품의 크기는 540×980×240mm, 무게는 95kg이다. 두 시스템 모두 제품 보증기간은 5년이며 성능은 10년 보증된다.
인버터는 두 장치 모두 2개의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와 120-550V의 MPPT 범위를 갖고 있다. 인버터의 크기는 540×640×240mm, 무게는 30kg이며 효율은 97.6%로 유로효율은 97%이다. 이 장치는 -20℃에서 60℃도 사이의 온도에서 작동 가능하다.
KSTAR는 이 솔루션은 고객에게 빠른 대응의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단상 하이브리드 인버터는 지능형 모듈형 디자인과 온라인 모니터링은 물론, ESS 앱을 통해 특정 국가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BluE-S-5000D 시리즈는 IP 65로 설계돼 외부의 물과 먼지로부터 제품 보호가 가능한 장점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