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KSTAR 합작사, 연간 1GW 생산 시설 보유한 중국 공장 신축 준공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1.03.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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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니즈 충족시키는 고품질 저장장치 설계 및 제조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CATL과 KSTAR Science & Technology(케이스타, 이하 KSTAR)는 지난 3월 9일, 중국 푸젠(Fujian)에 연간 1GW의 생산 능력을 갖춘 2개의 새로운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공장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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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에 위치한 CATL-KSTAR Science & Technology 공장 전경 [사진=케이스타]

글로벌 ESS 제조 선도기업인 CATL과 KSTAR는 CATL-KSTAR Science & Technology라는 합작 회사를 설립해 국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고품질 저장장치의 설계와 제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CATL-KSTAR는 첨단 기술을 사용해 발전을 극대화하며, 모든 제품은 CATL의 배터리와 KSTAR의 인버터로 통합해 제조될 예정이다.

CATL-KSTAR Science & Technology는 “새로운 CATL-KSTAR 공장의 설립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점진적인 성장을 감안할 때 전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생산을 강화하고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샤푸(Xiapu) 경제 개발구에 위치한 206,907m2 규모의 공장은 에너지저장 PCS 장비를 위한 2개의 생산라인을 비롯해 충전 조립을 위한 2개의 라인, 배터리 팩 조립을 위한 추가 라인을 갖추고 있다.

중국 푸젠에 위치한 CATL-KSTAR 신축 공장 완공의 결과로 6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새로운 생산 건물의 완공은 전 세계 에너지저장 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CO2 배출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CATL은 2020년까지 50GWh 이상의 글로벌 리튬 이온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KSTAR는 수년 동안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 개발 및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누적 25GW의 설치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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