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걷는 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나누는 신개념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7월 7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만보기 애플리케이션 회사인 캐시워크와 협력해 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이 이용하는 284개 복지시설에 에어써큘레이터 총 1,000대를 지원했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가운데)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사진 왼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과 에어써큘레이터 기부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news/photo/202107/42946_42068_141.jpg)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3월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시민이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공사에서 기부를 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그 결과 총 시민 40만명이 참여해 모아진 걸음수는 175억보로 기부금 1,000만원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에 전달된 에어써큘레이터는 서울시 25개구 △서울노인복지협회(69개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206개소)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8개소) 등 총 284개 시설에 지원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시설 실내 냉방효과를 높이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에어써큐레이터를 통해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이번 기부를 위해 4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공사가 일상 속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시민참여형 비대면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상생하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실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