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은 10월 28일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복음의집에서 ‘한전KPS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KPS 이진호 경영지원본부장, 한솔테크닉스 김종천 부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 복음의집 류난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KPS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전KPS가 ESG 경영을 실천하고 COVID-19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어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온 사업이다. 2019년 6개소 24kW, 2020년 7개소 50.56kW, 2021년 10개소 66.27kW로 매년 규모를 확장해 총 23개소 140.83kW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해 농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보급된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82TCO2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어 어린소나무 2만9,573그루의 식재와 같은 환경보호 효과가 있다”며, “설비를 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절감된 전기요금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은 “한전KPS와 한솔테크닉스의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으로 농어촌지역에 보급한 빛나눔 태양광설비가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살리는 효과를 가져오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에너지공기업과 재생에너지 보급으로 탄소절감,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