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3D 프린팅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가 코베스트로AG의 적층 제조 재료 사업 인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월 16일 밝혔다.
인수가는 4,300만 유로, 한화 약 577억 정도로 추후 496억 규모 잠재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 중이다.
계약은 △R&D 시설과 활동 △유럽, 미국, 중국 전역 글로벌 개발 및 영업팀 △약 60개의 적층 제조 재료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수백 개의 특허와 출원된 특허 등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를 포함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코베스트로는 스트라타시스 서드파티 재료 생태계의 핵심 축이 된다. 이에 따라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플랫폼 오리진(Origin P3), 네오(Neo) 입체 리소그래피, H350 프린터 등을 사용 중인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라타시스 요아브 자이프 CEO는 “혁신적 재료는 적층 제조의 원동력으로서, 치과용 얼라이너 및 자동차 부품 같은 최종 사용 부품 생산에서 3D 프린팅을 위한 새로운 사용 사례를 만들 수 있다”라며, “스트라타시스는 업계 내 공신력 있는 코베스트로의 적층 제조 사업체 인수로 최신 기술 채택을 늘리고, 3D 프린팅 재료에 대한 최첨단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최상의 폴리머 3D 프린팅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전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타시스와 코베스트로간 인수 거래는 2023년 1분기 중 완료 예정이며, 규제 승인과 다른 계약조건 및 규정에 종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