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신년사 통해 "중소·벤처기업 정책금융 선도"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1.02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 도약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 앞장서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기보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2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올해 중소·벤처기업 도약 및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올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확대 ▲민간 주도 혁신성장 지원 ▲벤처기업 지원의 선도적 역할 수행 등에 역점을 두고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과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가장 먼저 보증 규모의 전략적 배분과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청년·창업, 기술 소공인 등 핵심 분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택소노미평가보증 도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기보는 이어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K-TOP) 확장, 중소기업 M&A 플랫폼 구축 및 M&A 특례보증 제공 등을 통해 민간 주도 혁신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는 끝으로 제1호 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벤처제도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팩토링 체계를 개편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벤처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술금융시장과 중소기업의 중요 정책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임직원 상호 간에 대한 배려와 고객에 대한 배려심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