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차별화로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 중인 대표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수는 1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4,000원~16,900원, 공모 예정금액은 210억~253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일은 9월 29일~9월 30일, 일반 청약은 10월 6일~10월 7일 진행할 계획이다.
30년 경력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 박종훈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뉴로메카는 국내외 주요 경쟁사와 비교평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로봇제어기술과 안정기술, 교시기술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협동로봇과 더불어 △자율이동로봇 ‘모비’ △물류 자동화용 델타로봇 ‘디’ △산업용로봇 ‘아이콘’까지 개발해 종합 로봇 제조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하드웨어 기술력 또한 발전 중이다. 모터, 감속기, 로봇기구부 등 일부 기술 자체개발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하드웨어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협동로봇 제조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가장 많은 특허를 갖고 있고, 소프트웨어 기술부터 하드웨어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을 확보했다”라며, “뉴로메카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양산 공정, F&B, 의료,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고, 자동화 플랫폼과 M2M(Machine to Machine) 서비스 개발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