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OCI정보통신, 제조 AI 솔루션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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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공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양한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는 제조 산업 맞춤 AI 솔루션이 개발될 예정이다. 제조 AI 및 자율공장 전문기업 인터엑스(INTERX, 대표 박정윤)가 경영혁신 솔루션 제공기업 OCI정보통신(대표 김광호)과 제조 AI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엑스가 OCI정보통신과 제조 AI 솔루션 공동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OCI정보통신 김광호 대표 [사진=인터엑스]

OCI정보통신은 경영혁신 솔루션 OnERP를 통해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니즈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운영과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과 발전을 위해 체결한 협약을 통해 제조 산업에 지능형 기술을 접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현대적이고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AI 분석 및 공정 최적화 서비스(Industry AI) 플랫폼 운영 △제조기업 고객 대상 공동 사업발굴 △OnMES·OnERP와 Industry AI 결합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두 회사가 상호 강점과 기술을 결합해 제조 산업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MOU가 아닌 꾸준한 상생협력을 통해 10년 후 돌아봤을 때 양사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OCI정보통신 김광호 대표는 “양사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변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엑스는 현재 AI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제조 공정 최적화 기술과 자율공장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LS일렉트릭, KG-IC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고, 아기유니콘과 글로벌 ICT 예비유니콘으로도 선정되며 보유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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