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차관, “양국간 전방위적 표준협력 체계 구축해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0일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 미국표준협회 조 바티아(Joe Bhatia) 회장, 세종대 김덕기 교수를 비롯한 한-미 양국 표준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미표준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장영진 차관은 “첨예한 국제표준 경쟁으로 국가간 전략적 연대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동맹국인 미국과 한국간 표준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국간 전방위적 표준협력 체계를 구축해 핵심·신흥기술 분야 국제표준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제표준화기구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미표준협력포럼이 미국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전략과 우리나라 첨단기술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반도체 △AI △자율차 △양자기술 △탄소중립 등 5개 분야 관련 국제표준 주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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