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성금속, 태양광 랙 시스템 선도기업… 지붕형 태양광과 접지 솔루션 공급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6.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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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누적 기준, 약 12.5GW 태양광 랙 출하량 달성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2015년에 설립된 과성금속(Xiamen Kseng Metal Tech)은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둔 태양광 랙 및 추적 시스템 구조물 전문기업이다. 연간 최대 10GW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알루미늄/카본 태양광 랙, 타일 루프 후크, 태양광 트래커 및 접지 나사를 포괄하는 5개의 생산 라인을 수직 통합해 전체 산업 체인을 구축했다.

일본, 유럽, 중국, 한국 등지에서 1위를 기록 중인 과성금속의 알루미늄 태양광 랙 시스템 [사진=Xiamen Kseng Metal Tech]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많은 국제 표준 인증을 수행하는 자체 제조 기반을 갖춘 Kseng은 2023년 말까지 약 12.5GW의 태양광 랙 출하를 달성했다. 일본 및 한국 알루미늄 태양광 랙 시장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및 중국 알루미늄 태양광 랙 시장에서 1위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 2024)에서는 지붕형 태양광(Solar Roof) 구조물 솔루션으로 대형 갭 루프 장착 시스템, 메탈 루프 장착 시스템, 플랫 루프 트라이앵글 장착 시스템을 선보이고, 태양광 접지 구조물 솔루션으로 스틸 또는 MAC 접지 장착 시스템, 알루미늄 접지 장착 시스템, 파일 접지 장착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초기 알루미늄 잉곳 용융에서 최종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 체인이 있는 알루미늄 태양광 구조물 시스템 제조에 집중하고 있는 Kseng은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는 생산 및 공급과 더불어 고객 안정성과 신뢰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다.

Kseng 관계자는 “한국 고객에게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팀과 포괄적인 A/S를 지원하고 있다”며, “시장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알루미늄 태양광 마운팅 시스템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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