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충전인프라·ESS·분산에너지 엑스포 동시 개최
- 탄소중립산업포럼·PV월드포럼·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전문 정보 교류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그 핵심인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회가 오는 25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200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는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6월 2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 충전인프라, 분산에너지 엑스포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2024 분산에너지 엑스포’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등을 통해 주목되고 있는 관련 산업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이끌 기업들이 총망라된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 다양한 전시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특히 RE100과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산단 태양광 분야의 전문적인 솔루션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ESS, VPP 등 급변하고 있는 에너지 시장의 주요 산업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배터리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제품 및 솔루션도 소개된다. 시험·분석 장비를 비롯해 향후 ESS 시장과 소재 공급망 대응에 활용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솔루션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는 다양한 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의 미래 전략과 에너지 신산업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2024 탄소중립산업포럼(CANIF 2024)’을 비롯, △PV월드포럼 △BIPV월드포럼 △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탄소중립산업포럼에서는 K-배터리 경쟁력 강화 방안, 유럽 이차전지산업, 이차전지 시험 인증 방안, 신에너지 비즈니스 추진 방향, 전력망 유연성 확보 방안 등 글로벌 시장 전망과 이에 대한 국내의 대응 전략이 논의된다.
6월 26일 개최되는 ‘2024 BIPV월드포럼’에서는 건물태양광, 태양광 모듈, 제로에너지빌딩(ZEB)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내년부터 확대 적용되는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앞두고 산업 발전 방향 및 관련 기업에 요구되는 기술개발 방향을 살핀다.
마지막 날인 6월 27일 열리는 ‘2024 PV월드포럼’은 국내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애플리케이션 다변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 및 글로벌 태양광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네트워킹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략,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등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 에너지 산업에 성장 동력이 되고 활기를 불어넣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