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매년 6월 5일은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환경의 날’로 지정돼 있다. 관련 기념일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됐다. 비즈니스 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비젠트로는 지난 18일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와 함께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활동은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초록빛 마음 기부 캠페인’을 바탕으로 누적된 기부금과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기부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기부금을 마련해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기에 봉사활동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 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지원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전액 지원됐다. 특히 비젠트로 임직원 10명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반려식물을 심고, 식사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젠트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제공된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천과 폐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화분은 관리가 용이하기에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돌보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비젠트로 임직원은 “회사를 대표해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노인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비젠트로가 진행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동반자 역할을 제공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며 일상 속 활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비젠트로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확장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