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25kW 규모, 연간 약 9만3,600kWh의 전기 공급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RE100 달성을 위한 목표로 지난 6일 북부사업본부(의정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재단의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 및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북부사업본부에 건설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 협력해 구축한 시설로 총 71.25kW의 규모로 연간 약 9만3,600kWh의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재생에너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완공은 RE100 달성뿐만 아니라 기업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RE100 달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 융합인재본부(화성)에도 태양광 설비 추가 설치를 검토하며, RE100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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