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새만금에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김경안 청장이 29일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스코(GSCO)에서 주최하는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육성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국내외 이차전지와 새만금의 이차전지 현황, 기업의 이차전지 기술 동향과 전망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앤드림, 대주전자재료, 성일하이텍 등 국내 유수 이차전지 기업들의 이차전지 산업 각 분야에 대한 생생한 발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는 발표와 논의하는 시간뿐 아니라 참석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애로사항 등 기업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기업 간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교육기관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해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안 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이차전지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가 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한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