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BESS 전력 솔루션’으로 기업 RE100 이행 및 전기요금 절감 지원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10.31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FP 배터리, 특화 AI 솔루션 등 BESS 안정성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10월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kWh당 16.1원, 평균 9.7% 인상했다.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h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갑) 전기요금은 164.8원에서 173.3원으로 5.2% 인상됐다.

비에이에너지는 ‘BESS 전력 솔루션’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의 부담 경감과 RE100 이행을 지원한다. [사진=비에이에너지]

지난해 11월 kWh당 10.6원 산업용 전기요금이 상승한 이후, 1년여 만에 산업용 전기요금이 다시 한번 인상되면서 산업용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요금 절감을 위한 해결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ESS 엔지니어링 분야 국내 1위 기업이자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 전문기업인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BESS를 이용한 전력 솔루션으로 전력 요금 해결책 제시에 나섰다.

BESS 전력 솔루션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의 전력을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에 미리 저장해뒀다가 낮에 함께 사용해 피크치를 저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거나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을 저장해뒀다가 사용하는 방식이다.

비에이에너지는 국내외 약 300여곳에 납품한 기술력이 녹아든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을 더해 BESS 전력 솔루션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배터리 안전관리에 특화된 AI 솔루션 등을 통해 BESS 내부 환경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데이터화,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 및 관리해 최소화한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이전에는 RE100, 탄소중립 같은 가치 달성을 위한 협력 요청이 많았다”며, “최근에는 단기간에 급등한 산업용 전기요금 때문에 실질적인 요금 절감을 위한 전력 솔루션을 찾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LFP 배터리를 적용해 안전까지 확보한 당사의 BESS 전력 솔루션을 통해 RE100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장주기 ESS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전력 관리 필요성이 커지는 국내 시장에서 LFP 배터리를 적용한 BESS 솔루션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