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4’ 참가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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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축 배터리 ‘한국’ 브랜드로 美 시장 공략… 리튬이온배터리 프로토타입 전시
AAPEX 2023 전시회 당시 한국앤컴퍼니 브랜드 전시관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이달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AAPEX 2024’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AAPEX는 미국 자동차 관리 협회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다. 글로벌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와 동시에 열려 유수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납축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중에서도 ‘한국AGM’ 배터리는 최신 스탑앤고 시스템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저온 시동 성능과 급속 충전 회복 성능이 각각 110%, 175% 향상됐다. 또 업계 최장인 2년, 4만km의 품질 보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한국앤컴퍼니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용 12V 리튬이온배터리(LIB) 프로토타입 제품 3종도 출품했다. 해당 제품은 다양한 전기차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각각 14.5Ah, 20Ah, 40Ah 용량으로 전시된다.

이 밖에도 한국앤컴퍼니는 전시관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북미, 중남미 등 현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업계 관계자들과 배터리 산업 전반의 동향 및 전망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17년 미국 판매 법인 설립에 이어 2020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 글로벌 생산 기지를 생산하는 등 현지 세일즈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현재 고객 맞춤형 로컬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미주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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