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미연합사령관 3인, "K9과 탄약운반차 K10은 미군에 반드시 필요"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4.1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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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샤프·커티스 스캐퍼로티·로버트 에이브럼스 등 한화에어로 방문
샤프 전 사령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무기체계는 세계적 수준” 극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 창원3사업장을 방문한 전 한미연합사령관들과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왼쪽 다섯번째),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왼쪽 일곱번째)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충 설명 : 월터 샤프 전 사령관(왼쪽 네번째),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사령관(오른쪽 네번째),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오른쪽 두번째)
지난 1일 전 한미연합사령관 3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 창원3사업장을 방문했다. (왼쪽 네번째부터)월터 샤프 전 사령관,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사령관,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 전 한미연합사령관 3명이 “K9과 탄약운반차 K10은 미군에 반드시 필요한 전력”이라고 강조했다.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월터 샤프, 커티스 스캐퍼로티, 로버트 에이브럼스 등 3명의 전 한미연합사령관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 K9·K10·자주도하 장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이같이 밝혔다.

샤프  전 사령관은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무기체계는 세계적 수준”이라며 “이들 무기체계가 미군에 필요한 전력이고 전력화가 된다면 한미 방산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있으면서 이들 무기체계의 한국군 운용상태를 다 경험해봤다”며 “특히 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탄약 장전은 매우 중요하며 탄약운반차량은 미군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한미동맹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초석이며 방산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에는 한미동맹재단의 임호영 회장(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김종욱 이사, 신경수 사무총장도 함께 했다.

앞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회장 스캐퍼로티 전 사령관)는 한미동맹, 국가안보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올해 한미동맹대상을 제정하고 1회 대상 수상자로 한화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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