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신청 설명회 개최… 전남 중소기업 적극 지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11.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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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특화기업 지정시 지방세·보조금·R&D가점 혜택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남테크노파크는 에너지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신청 준비 기업을 지원하고자 11월 13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신청 준비 기업을 지원하고자 11월 13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전남테크노파크]

이번 사업공고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기한은 11월 29일까지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설명회는 나주 혁신도시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3층 오픈랩 회의실에서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융복합단지법에따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구역에 위치한 기업 중 기술수준, 경영역량 등 기준을 갖춘 기업을 특화기업으로 지정하고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2% 가산, 산업부 R&D 가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요건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구역 내 사업장을 1개 이상 보유 △기업의 총매출액 중, 고시에 따른 에너지산업 등의 제품·서비스 등의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 △‘전기사업법’ 제2조제4호의 발전사업자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31조제1항에 따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으로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전남의 많은 중소기업이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에너지산업 허브로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내 특화기업 육성 등을 위해 2024년까지 총 62억원을 투자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특화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기술특례상장(IPO)등 에너지 산업을 이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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