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실시...ESG 경영 박차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11.11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소비자 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
흥국화재는 지난 4일 신의주 찹쌀순대 광화문점에 방문해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곳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개 골목상점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흥국화재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흥국화재는 지난 10월부터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이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대상으로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킴이'로 활동한 골목 상점 100여 곳 중 상대적으로 영세한 50곳이 선정됐다.

이 골목 상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 사기 수법과 예방대책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손님들에게 전달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동참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10월 23일부터 지금까지 200여 개에 이르는 응원 메시지가 접수됐다"며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은 흥국금융그룹을 상징하는 핑크색 편지지에 응원 메시지를 옮겨 담고 골목 상점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흥국화재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정보 안내문 ▲여가시간을 위한 씨네큐브 영화관람권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안내문도 손님들에게 함께 전달해 '금융소비자 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신거래 안심차단이란 명의 도용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신규 발급과 대출·할부 거래 신규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우리 임직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내일을 비추는 큰 빛, 태광 ESG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