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공정 스마트화 및 지속가능성 향상 위한 설비 운영 최적화 솔루션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전기차를 중심으로 EV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 업체들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는 생산 공정 효율화를 돕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비바는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과 공동으로 이차 전지 제조 설비 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 리소스 활용 집약도를 낮추고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현재 아비바는 엣지 컴퓨팅 및 분석, HMI/SCADA 및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 △엣지 디바이스 모니터링 △제어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비바는 비즈니스 상황이 변함에 따라 생산 규모를 손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생산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제조 공정에 대한 스마트화는 이차전지 업체에 있어 중요한 경쟁 우위 확보 수단”이라며, “가치사슬을 최적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가시성을 확보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게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재진 대표는 “아비바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함께 전 세계 에너지 산업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