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타임지 선정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서 1위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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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중인 기술적 전문성 및 지속가능성 영향 프로그램 통해 탄소 배출량 감소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5,000개 이상에 대해 외부 지속가능성 등급 및 공약, 기업 보고 관행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총 20개 이상에 달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가 나왔다. 평가에서는 전 세계 상위 500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으며,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최초로 발표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타임지가 선정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서 1위로 선정됐다. [자료=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미국 타임(Time)지와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4세계최고지속가능선도기업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타임지와 스태티스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보유 중인 노하우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문적인 기술 및 솔루션과 함께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영향(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 이하 SSI) 프로그램을 진행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SSI는 UN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SDGs)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해까지 고객 탄소 배출량을 1억1,200만톤 가까이 절감시켰으며, 자사 상위 1,000개 공급업체에 대한 탄소 배출량은 총 27%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또 공급망 파트너 중 21%가 관련 목표 기준을 뛰어넘는 등 SSI 프로그램 시행 3년 만에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공급망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피터 허윅(Peter Herweck) CEO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임팩트(IMPACT) 회사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지속가능 선도기업 선정은 자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터허윅 CEO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일상과 업무 전반적인 측면에서 환경과 사회, 좋은 거버넌스를 중시한다”며,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보다 많은 진전을 이루고 모든 사람이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영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근 13년 연속으로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포함돼 지속가능성을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 1위에 자리하게 됐다. 특히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발휘한 파트너와 고객, 공급업체가 기울인 노력을 인정하고자 지속가능성임팩트어워드(Schneider Electric Sustainability Impact Awards)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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