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서플라이어데이 행사 진행… 23개 우수 협력사 시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7.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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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프로세스 개발과 협력 통한 차별화 강조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최근 공급망에 대한 디지털화를 내세우며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신 미래 트렌드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는 지난달 19일 독일 헤르조게나우라흐에서 ‘Together we make the difference’를 주제로 서플라이어데이2024(Supplier Day 2024)를 개최해 우수 협력사 23곳을 선정·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서플라이어데이에서 셰플러는 협력을 통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셰플러가 서플라이어데이 행사를 열고, 23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사진에서 왼쪽 셰플러그룹 안드레아스 쉬크 최고운영책임자 [사진=셰플러]

셰플러서플라이어어워드는 △혁신(Innov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공급망(Supply Chain) △품질(Quality) △가치(Value)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성과를 거둔 23개 협력사에 상을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로는 영국 GKN과 독일 ANTON HÄRING, 일본 SHIBAURA ELECTRONICS 등이 선정됐다.

셰플러에 따르면 ‘혁신(Innovation)’ 부문은 생성형 AI가 지원되는 어시스턴트 관련 생산 설비 통합을 실현한 협력사들이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은 기후 중립이라는 기업 목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 및 재활용 비율에 대한 개선, 원자재에 대한 효율적 이용 등 지속적인 실천을 보여준 협력사들에게 수여했다.

아울러 ‘공급망(Supply Chain)’ 부문은 높은 정비 배송률과 공급망에 대한 탄력적 운영을 지속해온 기업을 선정했으며, ‘품질(Quality)’ 부문은 제품 및 제조 우수성을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협력사들에게 수여됐다. 또 ‘가치(Value)’ 부문에서는 강력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셰플러가 갖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협력사들에 상을 전달했다.

셰플러그룹 안드레아스 쉬크(Andreas Schick) 최고운영책임자는 “AI 같은 획기적인 기술은 미래 글로벌 가치 사슬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셰플러 역시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프로세스를 개발해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과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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