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집중 봉사기간(Volunteer Week)에 참여했다.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8개 자회사 3100여명의 임직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누적 1만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무료급식 ‘밥퍼’ △발달장애인과 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진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구성원 60여명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자연환경 지킴이 활동에 각각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발달장애인과의 스포츠 활동, 독거노인 돌보기, 시각장애인용 전자책 제작 등 활동을 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또 돌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이 많았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환경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CSR)을 꾸준히 이어어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집중 봉사주간에도 임직원 총 2800여명이 봉사활동 6900시간을 기록하며 팔을 걷어부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들의 기본급 1%를 적립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는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건립 등 사업에 매진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전 임직원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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