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에프쏙포켓쏙! 피자' 2종 출시…“에어프라이어 조리 최적화”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4.11.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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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인치 퍼스널 사이즈로 에어프라이어에 '쏙’
풀무원식품은 에어프라이어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조리 간편성은 물론 풍성한 토핑으로 즐길 수 있는 '에프쏙포켓쏙! 피자'를 출시했다./이미지=풀무원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피자 끝부분을 차별화하며 '엣지혁명'을 주도한 풀무원이 간편성을 강화한 퍼스널 사이즈 냉동피자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에어프라이어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조리 간편성은 물론 풍성한 토핑으로 즐길 수 있는 '에프쏙포켓쏙! 피자(쏙쏙 피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쏙쏙 피자는 불고기&치즈와 트리플미트&치즈 등 2종으로 출시됐다.

풀무원은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퍼스널 사이즈 피자 제품에 대한 니즈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10인치 제품의 경우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지 않아 소분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다는 일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맛은 유지하면서 지름을 6.7인치로 줄여 혼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퀄리티의 피자를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풀무원은 쏙쏙 피자 제조시 두 차례에 걸쳐 소스를 도포한 뒤 토핑을 올렸다. 또 얇게 만든 도우를 3단 발효 숙성한 뒤 스톤 오븐에 구워내 부드럽고 쫄깃한 정통 피자 맛을 구현했다.

불고기&치즈는 달콤짭조름한 불고기에 진한 치즈 풍미가 더해져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고, 트리플미트&치즈는 프리미엄 술 안주로도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로 180℃에서 5분만 데우면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집에서도 줄길 수 있다. 파우치형 패키지로 포장 부피를 줄여 냉장고 냉동 보관이 쉽고, 쓰레기 발생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칸타 코리아에 따르면 옹ㄹ해 7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1711억 규모다. 풀무원 냉동피자의 올해 판매량(1~7월 누계)은 전년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풀무원은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포착해 노엣지, 크로엣지, 비스킷엣지 등 '엣지혁명' 라인업부터 크러스트 피자, 시카고 피자까지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 1인 가구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퍼스널 사이즈 제품까지 출시하며 냉동피자 포트폴리오를 탄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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